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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퇴사한 지 5개월이 되었는데 ‘퇴직금을 받고 싶다’라며, 도움을 구하는 연락이 왔습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말씀하시는 의뢰인을 우선 진정시키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 약속드렸습니다.

가지고 있는 자료들을 어떻게 연결하는 것이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을지 철저하게 분석하여 승리 전략을 구상하였습니다.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고, 4대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근로자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고, 1,900만원의 합의금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법을 좀 안다고 상대편을 강하게 압박만 하는 것은 좋지 못한 전략입니다. 협상은 협상대로 깨지고, 서로 얼굴 붉히며, 안 좋은 결과만 마주할 수 있습니다. 상대편의 입장을 헤아리고, 감성적으로 접근하며, 상대방의 심리를 간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